이제는 남자도 관리하는 시대! 바야흐로 ‘맨즈뷰티 전성시대’가 도래한 지금, 프로 야구 선수들은 어디까지 관리하고 있을까? 매일 야외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하지만 뜨거운 햇볕도, 건조한 모래바람도, 살을 에는 추위도 그들의 승부욕을 막을 순 없다. 하지만 자외선과 미세먼지에 자극받은 피부는 누가 책임지나? 더는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법. 이에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엠엘비 그루가 선수들의 뷰티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나섰다.

상담 엠엘비 코스메틱 뷰티 컨설팅팀 에디터 소경화 사진 더그아웃, 엠엘비 코스메틱스, 리얼베리어, 솝퓨리, 라네즈, 차앤박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끝없는 피부 욕심, 해결해주세요!”

저는 피부과 단골이에요. 협찬을 받고 있어서 1~2주에 한 번씩 가서 관리를 받죠. 여드름 나는 게 싫어서 신경을 많이 쓰는데, 꾸준히 관리하는 게 지금의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이에요. 전문가에게 관리를 받는 것 외에도 집에서 열심히 팩을 하고,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과 선크림을 꼭 챙겨 발라요. 근데도 까매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또 건성이라 세안 후 바로 로션을 안 바르면 피부결이 까칠까칠하고 따갑게 올라오는데 그게 제일 아쉬워요.

@mlb_cosmetics TIP

지금까지 상담했던 어느 선수보다도 잘 관리하고 있네요. 관리로 얻은 매끈한 피부가 원태인 선수의 훈남 이미지를 더욱 업그레이드해주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세안 시 꼭 필요한 클렌저를 추천할게요. 일반적인 비누나 세정제는 대부분 알칼리성으로 세정력이 높지만, 피부 장벽을 손상해 피부를 예민하게 하고 여드름과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우리 피부는 PH7 정도의 중성이므로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면 피부의 PH밸런스를 맞춰줄 수 있답니다.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 꼼꼼히 지워야 하므로 약산성 클렌저 사용 시 세정력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얼굴의 피지와 유분기, 미세먼지 등을 씻어내는 용도로 충분합니다.

선크림은 운동 중 여러 번 덧발라도 무겁지 않고 촉촉한 보습까지 겸하는 라이트한 제형을 사용하면 자외선 차단도 높이고 피부 케어까지 가능하다는 거 잊지 마세요.

추천 제품

리얼베리어 크림 클렌징폼: 저자극 식물성 오일 베이스의 촉촉한 클렌저

엠엘비 플레이 아쿠아 선 젤: 수분 에센스 제형으로 바르자마자 산뜻하게 흡수되는 가벼운 사용감의 제품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면도 후 트러블은 어떻게 잠재우나요?”

제게 피부 관리는 스킨과 로션을 바르는 게 전부예요. 화장품을 직접 찾아서 구입하는 편도 아니고, 팬분들이 선물로 주시면 감사히 사용하곤 하죠. 하나 고민이 있다면 피부가 건조하고 약한 거예요. 면도를 하면 그 부위가 벌겋게 올라오거든요. 입술도 트고요. 웬만하면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데 그래도 면도 후의 가려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mlb_cosmetics TIP

촉촉하고 튼튼한 피부에 도전해보는 건 어떤가요? 피부 관리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해 지금껏 뷰티에 관심 없던 케이스인 것 같아요. 스스로 피부가 건조하고 약하다고 느낄 정도면 운동으로 몸을 만들듯이 피부도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드는 게 중요해요.

우선 피부 장벽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스킨케어 제품을 피부 구성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사용해보세요. 면도 후 트러블이나 입술이 트는 일은 사라질 거예요. 건성 피부에 맞는 제품으로 세안-스킨-로션 3스텝을 단 일주일만이라도 아침저녁으로 꼭 발라주세요. 외출 전 선크림을 추가하는 건 필수겠죠?

최근 뷰티 트렌드는 20가지 화학적 유해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착한 성분의 화장품이에요. 직접 고르기 힘들 테니 보편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을 알려드릴게요.

추천 제품

솝퓨리 네버 드라이 클렌징 바: 약산성의 촉촉한 클렌저로 데일리로 사용할 것을 추천

라네즈 크림 스킨: 보습에 포커스를 맞춘 스킨으로 솜으로 닦아내고 손에 덜어 한 번 더 발라주면 더욱 효과적

엠엘비 그루 페이스 클로저 나이트 솔루션 크림: 이름은 나이트 크림이지만 건성 피부는 낮에 사용해도 무겁지 않고 호호바오일, 세라마이드, 히아루론산 등의 피부 구성 성분이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 장벽을 강화

LG 트윈스 정우영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 기름이 올라와요”

아직 어려서 그런지 피부 관리의 중요성은 크게 못 느끼고 있어요. 학창시절에 여드름이 난 적도 거의 없거든요. 그래도 화장품은 직접 알아보고 구매하는 편이에요. *오템의 로션을 특히 애용하는데, 다른 제품보다 향이 시원해 마음에 들어요. 다만 시간이 지나면 얼굴에 기름기가 올라와서 그게 좀 신경 쓰여요. 유분 관리,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mlb_cosmetics TIP

남성 피부는 피지 분비가 왕성해 트러블과 오일 컨트롤이 고민인 경우가 많아요. 유분 관리를 위해 단순히 유분기가 적은 제품만 사용하는 건 의미가 없어요. 피부 속 수분을 채워주고, 피지 컨트롤과 PH밸런스를 조절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답니다.

또한, 피지 컨트롤이 잘 안되면 모공 속 과잉 유분과 노폐물이 점점 쌓여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자외선 차단이 피부 관리의 기본인 만큼 선크림은 외출 전 꼭 발라주는데, 시간이 지나 올라오는 기름이 문제라면 피지 컨트롤 기능이 있는 선 제품을 덧발라 관리해주는 방법이 있어요.

추천 제품

엠엘비 그루 페어플레이 스킨 액티베이터: BHA 성분으로 과도한 피지를 조절하고 마데카콤플렉스로 손상 피부를 개선